사주 공부의 필요성/사주 잡담

사주로 보는 외모와 매력 (펌)

설린♥ 2021. 8. 17. 22:56

1. 목화토금수와 미모.

미모 하면 단순히 얼굴로만 생각하는데

 

멀리서 느껴지는 아우라,

분위기, 피부색, 눈빛, 말투, 표정, 보이스,

이런 것도 미모다. 만나서 이 사람 눈이 큰지

코가 오똑한지 따지는 사람보다

그냥 느낌, 전해져 오는 눈에 담긴 심성,

이런 걸 먼저 느끼기 때문이다.

(마음 성형부터 해야 미남미녀여...)

  

눈매, 콧날, 입매, 입술색, 목선, 몸매

이런 것들은 다음이다.

   

사람을 이쁜 도자기로 비유해본다면

미남 미녀는 어떤 오행이 만드는 걸까.

  

핵심은 금이다. 금은 기술이다.

금이 부족한 목사주,

이런 사주는 성형하면(금극목) 생각보다 확 이뻐진다.

  

수가 분위기이고

화는 에너지이고

목은 사람이며

금은 기술이다.

그리고 토는 풍채다.

풍채는 몸을 뜻하는 게 아니다.

볼살도 토다.

   

옛날엔 동글 동글한 얼굴이 미인이었다 하는데

동그라면서도 그 안에 살아 숨쉬는

그 사람만의 빛나는 이목구비가 있다.

단지 쌍커풀이 있냐, 없냐의 차이로

옛날에 태어났으면 난 미인이야

뭐 이런 소리 하는 사람 많은데

미모는 눈에 줄 하나 긋는다고 생기는 게 아니라

만났을 때 느껴지는 아우라부터 시작되고

눈빛에 담긴 심성도 포함된다.

  

그냥 무던한 이목구비 같아도

눈빛이 살아있는 사람은 잊기 힘든 법이다.

잊기 힘든 한 얼굴, 그게 미모인 것이다.

  

 

2. 화기, 수화기제, 목생화

화기는 에너지, 빛의 개념이다.

즉, 타인이 쳐다본다.

화기가 중중한 사람은 존재만으로,

가만히 있어도 스포트라이트를 혼자 받는 듯한 느낌이 있다.

화기는 사진빨이 잘 받기에 연예인 사주의 유리한 조건이라 말할 수 있다.

어디서든 중심이 되고, 감출래야 감출 수 없는 에너지.

  

병화, 정화

또한 병화는 많은 일간의 진신 역할을 한다.

따라서 화기가 발달한 사람에게 사람들이 모이는 현상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러한 화기가 수기와 맞물려 수화기제의 구조를 적절히 이룬다면

사주 주인공은 미모이다. 더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목생화는

목은 생기, 통통거림.

목이 색을 갖추는 거라

나 잘났소 !!! 이다

나 이만큼 이쁘니 보시오 !

나 화려하오 ! 나 쟤보다 눈에 띄오 !!!

  

목생화는 눈에 띄고 화려하다

화극금과 목생화의 화려함 중

화극금는 금에 색을 입히니 화려하고

목생화는 스스로 색이 되니 화려하다

전자는 죽은 곳에 색을 입히니 인테리어나 미용이고

후자는 스스로 색이 되니 예술가나 연예인 등이다

  

연예인은 식상다자도 될 수 있고

비겁다자도 될 수 있고 관다자도 될 수 있다

그러나 눈에 띄는 연예인,

입에 오르내리는 인지도는 목생화이다

목생화 되어야 누구나 알 법한 인지도를 가진다

   

목생화된 사주는 그래서 주목받지 못하면 우울하다

목화가 잘 갖춰진 사주가 수가 부족하면

주인공이 되지 못하면 잠을 못 잔다

자기가 제일 잘나야 한다

화가 너무 강할 경우 수극화로 화를 꺼줘야 목을 살린다

즉, 나 잘났단 아집에서 벗어나 남을 돕는다

   

화가 과하면 수가 필요하고

화가 약한데 수목이 강하면 화가 필요하다

수+목+화 는 세트다

  

 

3. 인성발달

인성은 받는 성분이다.

인성이 천간에 떴을 때 귀티 있어보이며,

특히 편인은 신비롭고 파헤쳐보고 싶은 기운을 준다.

천간 인성은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 큰 인기가 된다.

천간의 인성은 연예인으로도 유리하다.

인성은 지혜로운 성분으로

인성이 발달한 사람곁에 여러명이 모이고,

주목받는 형태를 많이 봤다.

인성이 발달한 남자는 대체로 하얗고,

옷을 잘입는 남자를 많이 봤으며

인다녀들은 꽤 예쁘고 괜찮아보인다.

인성은 관입장에서 식상이다.

인성이 발달한 여자에게

남자들이 매달릴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볼 수도 있겠고

여자사주에 인성이 많으면

좀 속된 말이지만, 남근복이라 한다.

성적으로 보이니(식상), 성적인 대시가 많은 경우를 종종 봤다.

인다남녀는 인기도 많고 그럴싸해보이지만

연애상대로는 비추하는 바..

 

4. 홍염살

홍염살의 현상은 이성의 입장에서 더 잘보인다.

동성은 잘 모르게끔 내숭을 떨며 보이질 않는다.

동성간에는 친근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되어지거나 질투받거나.

요염, 농염하다. 이성관계 시 치명적이다.

농도가 짙고 현혹적이다.

다분히 성적인 매력이다.

사주주인공의 행동은 전혀 의도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매력을 느껴 다가가게 되고, 호감을 산다.

홍염은 일간 기준으로 일지가 홍염일때가 正이며

나머지는 치지 않지만, 굳이 따지자면 월까지 영향이 있겠다.

홍염은 이성에게 국한되는 짙은 향수라면,

도화는 성별이 상관없다.

  

5. 도화살

화려하고 개성이 강하다. 끼이다.

유니크해 보이며 너무 잘난 느낌, 카리스마

우러러 보이게 해주는 화려한 인자다.

다가가고 싶은 이는 많으나,

너무 매력적인 이성, 또는 친구라 다가가기 쉽지 않다.

말 한마디를 해도 거기서 끼와 끌림을 느끼게 한다.

평상시 조용하더라도

필요한 순간 강력한 리더십이나

카리스마가 나타난다.

알고 싶고 궁금하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다.

허나 어렵다.

도화살은 다가가고 싶은이에게 자유롭게 다가간다.

그가 입은 옷이 평범한 것이어도

전혀 색다르게 튀어보이며

실제로 도화살 당사자도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성격과 관계없이 튈 수 밖에 없고

주목 받을 수 밖에 없는 살이다.

도화살은 일지기준보다 년지기준으로 보는 것이 옳으며

일지 나체도화, 시지도화, 천간투출,

일지,년지 기준 월지 중첩도화가 천간에 투출한 경우

대운에서 도화대운일 경우, 위와 같았다.

 

6. 식상발달

식상이 중히 쓰이는 사주거나 식상용신의 형태는 연예인 사주의 기본이다.

식상은 몸짓인데 식상의 오행이나 상태에 따라 발현이 다르다.

식상이 목생화일 때 춤이나 액션과 연결되어 화려해진다.

식상이 없어도 목생화가 잘 되는 사주는

식상처럼 발현된다고 보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