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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공부의 필요성

삼합을 해석하는 방법

지지의 수기운 비교해보면 자자자vs 해자축vs 신자진


이중에서 수기가 제일 센 게 수의 왕지 자수가 세개연달아서 있는 거고

두번째는 겨울 기운만 모아놓은 해자축 세번째는 신자진임.

신자진과 같은 삼합에 대한 편견 중 하나는 완전히 합으로 인해 한 오행으로 변해버린다는 거임.

신자진이면 삼합이니까 완전히 수로 변해버리면 수나 목일간 빼고는 굉장히 신약해질까?

그런 편견이 충분히 있을 수 있음

사실 삼합은 그걸로 완전히 변하는 것이 아니라 한 기운이 총체적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걸 나타내는 거임

뜨거운 8월 신월에 수기운이 생하고 겨울 자월 정점이 되고 봄의 계절 진월 여름으로 가기 전 완전히 사라지지. 놀랍게도 신자진 각각은 모두 겨울의 기운은 아니고 세개의 계절의 지지가 모인 거임. 자연스럽게 계절대로 흘러가는 흐름이기에 깔끔하고 좋은 기운이지. 이게 모이면 강한 한 기운을 형성하는 건 맞지만 그것으로 완전히 변하는 건 아님

이 세개가 있으면 좋은 이유는 그 기운이 끊이질 않는다는 거지. 순환상생의 원리로 생지 왕지 고지가 다 갖춰져 있으니 무한동력 공장이 됨. 그중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자오묘유 왕지라고 생각함. 왕지가 흐름의 중심에 큰 역할을 함.

그리고 신자진이 사주에 깔려도 월지가 신자진중 무엇이느냐에 따라 굉장히 다름. 신월은 덥고 자월은 엄청 춥지.

신자진 인오술 사유축 해묘미 이 삼합이 사주와 잘 맞물려 있다면 굉장히 청한 사주가 될 거임.

삼합 세개를 모두 갖춘 사주는 꽤 드뭄.

만약 삼주에서 이미 삼합이 완성되어 있다면 꽤 좋은 사주가 될 확률이 높을 것 같음.

자신의 용신이 삼합이나 방합 또는 중첩되어서 더 강해질 때, 그때는 굉장히 좋은 운이라고 할 수 있음.

두개가 있으면 남은 한가지를 불러 올 수도 있음. 대운이나 세운에서 충분히 가능한데 허자로 불러온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음. 보이는게 다가 아니란 말이지.

사주를 풀때는 삼합이 있어도 월지중심 태어난 월의 조후를 보고 그다음 나머지와 일간과의 관계를 파악해서 용신을 잡아야 됨. 좀 기계적으로 풀이하는게 선입견을 줄이는 일이지.

삼합하면 오행이 바뀌는줄 아는 사람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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