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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해합파 호랑이와 돼지가 만나면, 합도 되고 파도 된다.​ 이것을 인해합파라고 하는데 너무 붙어있어도 깨질 수 있다는 뜻이다.​ 해亥수가 인寅목을 수생목 시켜주는데 ​해亥수가 큰 바다같은 스케일로 인寅목을 생해주니, 인목이 기겁을 하고 해수를 떠나버리는 겁니다. ​ 해수는 자기 기운을 다 해서 인목을 생해줬는데... 그 님은 나를 버리고 떠나버리는 겁니다. ​ 여자가 사법고시 준비생인 남자친구를 물심양면 뒷바라지해줬는데, ​ 남자친구가 사시에 합격하자, 그냥 여자를 차 버리고, 돈 많은 집 딸내미하고 결혼해버리더라 이런 이야기 배경을 가진 육합이 인해 합파입니다. ​ 뭐든 적당히 해야 합니다. 특히 남녀간에 사랑에 있어서는,, ​ 특히나 자신의 사주에 인해 합파가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너무 헌신하면 안됩니다..
무식상 사주 특징 식상은 관성(정관, 편관)을 극한다. 식상은 내가 재밌어서 행하는 것, 개인적인 욕구이고 관성이란 사회적 틀, 규범이다. 사주에 식상과 관성이 같이 있으면 개인의 자유를 제어하는 것에 대항한다. 따진다는 의미다. 식신이 있으면 관성을 내 입맛에 맞게 바꾸려고 하는 것이고 상관이 있으면 관성이 틀렸으니 고치라고 항의하는 것이다. 둘다 있으면? 둘다 한다. 그런데 사주에 식상이 없으면? 관성, 사회적 틀을 굳이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정해진 대로 살려고 한다. 불만이 있어도 굳이 바꿀 필요를 못느낀다. 그래서 무식상이면 나대지 않고 착실해 보인다. 이런 면 때문에 무식상은 표현력이 없다느니 말을 잘 못한 다느니 하는 평이 많은데 그건 잘 못된 생각이다. 인성의 표현력, 재성의 표현력 등등 다양한 표현력이 있..
삼합을 해석하는 방법 지지의 수기운 비교해보면 자자자vs 해자축vs 신자진 이중에서 수기가 제일 센 게 수의 왕지 자수가 세개연달아서 있는 거고 두번째는 겨울 기운만 모아놓은 해자축 세번째는 신자진임. 신자진과 같은 삼합에 대한 편견 중 하나는 완전히 합으로 인해 한 오행으로 변해버린다는 거임. 신자진이면 삼합이니까 완전히 수로 변해버리면 수나 목일간 빼고는 굉장히 신약해질까? 그런 편견이 충분히 있을 수 있음 사실 삼합은 그걸로 완전히 변하는 것이 아니라 한 기운이 총체적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걸 나타내는 거임 뜨거운 8월 신월에 수기운이 생하고 겨울 자월 정점이 되고 봄의 계절 진월 여름으로 가기 전 완전히 사라지지. 놀랍게도 신자진 각각은 모두 겨울의 기운은 아니고 세개의 계절의 지지가 모인 거임. 자연스럽게 계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