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어떻냐면
정화가 경금 너 그거 하면 안된다고 갈굼
경금은 아 내맘인데 왜 하면 안되냐고 막 머라함
(이것도 정화앞에서니까 이정도로 그쳤지 다른일간이 갈궜으면 주먹 나갔음)
정화는 어? 이새끼봐라? 감히 제련해주는 불한테 깝치네? 하고 불같이 화를냄(열로 쓰이는 정화)
빛으로 쓰이는 정화는 경금을 직접적으로 극하지 않고 논리적이고 차분하게 경금을 설득함.
니가 A라는 행동을 하면 결과적으로 너한테 B가 되서 손해다, 또한 그건 사람간에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막 설득함.
열로 쓰이는 정화 앞에선 경금은 걍 꼬무룩임
얘네랑 같이 있으면 경금은 결국 지가 수그리게 됨
왜냐? 지보다 더 똑똑하고 잘나고 대단한 사람이라 내가 막 대할수가 없거든. 일단 경금한테 불이란 귀한 존재이기도 해서
함부로 대할수가 없음. 자신을 제련해줌으로써 사회에 나가서 알맞게 쓰여지도록 해주는게 불이니까.
정화도 그런 경금을 좋아함. 식상이 무기토지만 사실상 정화한테 식상은 금임.
오행적으로는 화극금이지만 사실상 정화가 경금을 제련해서 쓰임이 있는 도구를 만들어내는 식상적인 역할을 하기때문에..
정화가 신유금에서 목욕, 장생, 문창인거 알지? 화토동궁과도 같은 원리임
정화는 경금을 제련함으로써 생함. 따라서 둘은 극 관계임에도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
서로를 쓰임이 있게 해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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