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년간 정관
년간은 기본적으로 일간에서 멀다.
월간을 뛰어넘어야지 만날 수 있기에 막연한 자리.
첫 이미지.
반듯하다. 각이 졌다. 모양이 좋다.
관은 일간을 극하기에, 일간을 때려서 쓸모있게끔(사회적으로 쓸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다.
내가 좋은 모습으로 보이게끔 깍기에 반듯해 보인다. 예의 발라보인다. 성실해보이고.
역할에 잘 맞게끔 포장을 잘 한다.
사람들이 호감을 가질만한.
깔끔한게 좋다.
관이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포장이기에 허세도 포함되어 있다. 실속이 떨어지더라도 모양을 내려고 한다. 안의 내용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겉의 포장지를 중요시한다.
기본적으로 관이라고 하는 건은 천관으로 드러나야 한다. 만약 지지에만 있다면 억울해진다. 내가 관으로 어떤 모양인지 드러내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기에. 드러냄에 대한 억울함 같은 것이 있다.
년간에 정관이 있으면 사람들이 알아봐 준다.
년관의 정관은 막연하기에 국제적인 형태의 관임. 글로벌 쪽으로 가야 한다. 해외를 왔다갔다 하는 쪽도 좋음.
2. 년지 정관
공무원 집안.
벼슬하던 집안. 고위직. 직업이 반듯하다. 정규직. 년지는 집안으로 흐름.
남한테 내세워서 자랑할 만한 집안.
그런데 사주명식이 천간에 정관이 올라오지 않은 경우엔, 그런 집안이지만 나는 그러지 못 할수도 있다.
년지 정관, 월지 상관이면 집안에 별난놈이 나타난 격임ㅎㅎㅎㅎ
월의 기운이 어떠한지 같이 보세요.
3. 월간 정관
- 월간 정관은 경쟁률이 있다.
직장내의 위치/직급/감투
월간에 있기에 사실 누구나 다 쓸 수 있는 감투이다. 그래서 경쟁률이 있다.
사주명식 내에 비겁이 없더라도 경쟁이 생긴다.
월간의 정관이 힘이 있으면 취직하는데에 문제가 없다.
공무원적 형태. 안정적.
- 내가 앉아 있는 자리가 얼마나 힘이 있는지를 보려면, 사주에서 재성이 얼마나 관을 밀어주고 있는지를 봐야한다.
- 월간의 정관은 (구)질서임.
1. 사주구성이 월간 정관, 시간 상관이라면 오래된 질서를 잘 깬다.
2. 식상이 없는 정관은 언젠간 부패할 수 있다. 꼰대소리....!
3. 식상이 있는 정관은 신질서를 잘 따라간다.
- 정관은 보여지는 모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물론 무관도 보여지는 모습을 신경쓰는 경우가 있는데,
1. 정관은 내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대로 보여주는게 가능한데 비해,
2. 무관은 내가 의도한대로 보여지지가 않는다.
4. 월지 정관
- 부모님이 울타리 역할을 잘했다.
통제해서 울타리를 친 것. 부모님이 그렇게 키운 것.
내가 하면 되는 것, 안되는 것을 정해놨다.
반대로 월지 상관이라면 부모님이 통제하기 어려운 자식이 나온 것임.
울타리는 내가 가진 자율성을 제한한다. 힘든 어린시절.
내가 해야되는 역할을 지나치게 강요당한다.
- 사주구성에 정인과 같이 있으면, 부모님 말씀을 120%듣는 아이.
- 사주구성에 상관과 있으면 부모님과 격렬하게 부딪힘. 부모님이 울타리 역할을 제대로 못한다는 소리이기도 함. 식상이 강하면 강할수록 벗어나려고 함.
5. 일지 정관
- 년월은 누구에게나 정해진 규칙.
일지는 개인적 규칙.
그래서 일지 정관은 독단적. 일간에게만 적용되는.
- 나한테만 적용되는건데, 정관이기에 다른 사람한테도 다 적용되야 된다고 생각해버린다.
1. 사주구성에 정관이 천간으로 투간 되어있으면, 타인에게도 그 규칙을 납득시킬 수 있다.
2. 정/편관 혼잡에, 식상까지 본다면 골때린다(?). 사람이 좀 잡을 수 없다. 일관성이 없고.
3. 정관이 비겁을 잘 다룰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거나, 재관을 잘 본다면 남에게 피해 끼치지 않는다. 철저하게 나만 통제한다.
4. 일지 정관이 관인상생으로 잘 연결 되어있으면 나 스스로에게 엄격한 사람.
- 여명 일지 정관은 배우자로 볼 수 있음.
1. 사주구성이 식상이 발달되어 있고 일지 정관이면 마음에 안드는 배우자.
2. 천간에 투간되지 않은 일지 정관은 남편이 제 노릇을 못하는 놈.
3. 천간에 투간되지 않은 일지 정관에 재생관으로 되어 있으면 제 노릇을 못하는 배우자를 열심히 보필하는 것.(보필이 아니고 뒤치닥거리 아님? - 월지 상관 인간의 의견임니다ㅎㅎㅎㅎ)
4. 천간으로 투간이 된 일지 정관은 능력도 좋고 괜찮은 배우자.
- 일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관.
- 법리주의적.
- 일지 정관이 충을 받아 깨졌거나, 설기가 너무 되면 그걸 보상 받으려고 하는 성향이 나타난다.
6. 시간 정관
범위가 축소되어 있고 개인적이다.
개인적인 곳에서 직업을 가지고 있다. 나만 쓸 수 있는 감투.
의외로 굉장히 안정적이다.
년에 있으면 그럴듯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것이기에 남들이 탐을 내는데 시간에 있으면 탐을 안낸다. 내가 봤을땐 좋아보이는데 남들이 봤을 땐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시에 있기에 중앙이 아니라 지방쪽.
취직이 늦게 되기도 한다. 나에게 딱 맞는 직업이 늦게 찾아지는 것.
정재/정관은 안정적이게 되는 순간 유지하려고 한다.
편재/편관은 모험을 즐긴다. 스릴.
무관이여도 격국만 뚜렷하면 공무원 가능하다. 십성을 너무 따지지 말아요. 흐름과 힘이 더 중요.
7. 시지 정관
- 시의 관은 노년과 연관되어 있고.
- 시지는 드러나지 않은 곳.
불리한 모양이면 대우 받지 못한다. 지지 중에서도 구석탱이(?) 시지에 정관이 있으면, 아쉬움이 있게 된다.
1. 년월간으로 잘 나와만 있으면 그런 아쉬움은 전혀 없게 됨
2. 사주구성에 시지 정관, 월간 정관이면 정년이 보장되어 있다. 나이 먹어도 직이 주어짐.
- 여명 시지 정관은 남편이 애다. 대놓고 무시하는 경향도 있다.
관이 아예없으면 기대를 안하는데, 있기에 기대를 하게 된다.
시는 자식궁이고, 자식궁에 남편이 있는것. 시에 있어서 일간을 극하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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