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은 일간이 주도한다. 예측 가능, 순서, 일관성.
- 편관은 편간이 주도한다.
그래서 느닷없다. 갑작스럽다. 예측되지 않는다.
순서대로 들어오지도 않는다.
- 독단성.
편관을 잘만 쓴다면, 정관이 다다르지 못하는 곳까지 뛰어넘어 올라간다.
- 보통 관은 일간은 극하기에 천재지변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 정관이든 편관이든 있기만 하다면 타의에 의해서 쓰일 수 있다.
- 사주에 편관이 있다는 것은, 위험성을 앉고 있는 것. 살아가는데 있어서 긴장감이 있다. 어차피 편관을 죽일 수는 없기에 나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처럼 쓰일 수가 있는 것이다. 편관을 극복만 한다면 정신적인 성장이 크다.
내 사주에 편관이 있다면, 아 적어도 내 삶이 지루하지는 않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라는 정동찬쌤... 멋있는 말이네여...
1. 년간 편관
년간은 첫 이미지. 첫인상.
년간에 편관이 제대로 되어 있다면(잘 쓸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면) 강해보인다. 카리스마.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내가 타인을 강하게 본다. 주눅이 들거나 찌그러져 있거나. 상대방을 무서워한다.
이게 언제 나를 공격하지 모르는 것과 같다. 노출되어 있는 것. 내가 편관에 당하는 것을 의미.
2. 년지 편관
년지는 조상의 이력과 연결된다.
그렇기에 실감/체감이 잘 안된다. 막연한 형태.
조상들이 한 번 우리집을 뒤집어 놨다라고 보기도 하고.
어린 시절에 큰 질병/아픔을 겪은 형태로 보기도 함.
편관 입장에서 일간은 편재인데, 그래서 굉장히 함부로 하는 에너지가 된다.
편관이 년에 있고 일간이 좀 약하다면 괴롭힘 당하기 쉬운 사주가 된다.
3. 월간 편관
월간은 직업으로 본다.
편관은 일간은 사정없이 극하기에, 생명과 연결된 직업을 갖는다. 생명수당을 받는 직이라던지.
편관을 쓰는 사람들은 많은 권한이 주어지게 된다.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그렇지 못하면 지속하기가 힘들다.
편관은 식신제살이 잘 되면 매우 좋다.
4. 월지 편관
태어난 환경 자체가 일간을 힘들게 하고 있다.
예를 들면 부모님이 강압적이다.
먄약 식상이 잘 발달되어 있다면 두려움을 느끼지 못한다, 식상이 강하면 살을(편관)을 봐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식신제살. 일찍 독립하기에도 좋다. 물론 식신 또한 일간을 설하기에, 식신이 너무 강한 것도 좋지 않다. 극설교가. 살도 나를 때리고 관도 나를 때리는 형상. 극신약이 된다.
문제가 터지면 공용의 문제가 된다.
항상 문제가 터진다. 여기서 문제란 신체도 포함.
5. 일지 편관
왔다 갔다 한다. 앉은 자리가 불편하다.
만약 이 편관을 조절하지 못한다면 일생의 풍파를 예고하고 있다. 근데 이것들을 잘 해결할 수 있는 사주구조라면 몸과 멘탈이 매우 강한 사람이 된다. 일간이 신약해도 강해진다.
6. 시간 편관
시상일위귀격은 시간 편재, 혹은 편관 두 개만 있음.
(격으로 있을라면 간에 올라와 있어야함. 조건은 정관과 편관이 다른 위치에 있으면 안되고 무조건 시간에 딱 하나 편관이 있어야함)
둘 다 한 방을 노린다.
비교적 뒤늦게 끌어다가 쓰는 형태. 마지막에 목숨걸고 덤빈다.
정관은 그렇지 않다. 합리적이기에 위험한 일을 도전하지 않는다.
7. 시지 편관
시지는 깊은 곳에 뭍혀 있는 것. 흉물심장.
위험을 안고 가는 사람인데 이게 언제 튀어나와서 문제가 될 지 모름.
운에서 이 편관과 연결이 될때, 편관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편관이 삼합, 방합이 되든 천간으로 드러나든.
이거 공부 좀 해야겠네... 시지 편관 여기 있읍니다 손들어 호이호잏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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